8월 ‘치즈 라이벌’ 이어 ‘치킨 라이벌’ 프로모션 선보여

롯데리아 ‘치킨 라이벌’ 2차 프로모션 이벤트. (자료 롯데GRS)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8월 실시한 ‘치즈 라이벌’ 프로모션에 이어 9월 한 달간 ‘치킨 라이벌’ 2차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한 ‘치즈 라이벌’은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모짜렐라인더버거’와 체다 치즈를 사용해 치즈 맛의 극대화를 살린 ‘클래식치즈버거’ 대결이었다면 이번에는 치킨을 주제로 한 ‘치킨 라이벌’ 대전이다. 롯데리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치즈와 치킨과 함께 특정 소재를 대상으로 라이벌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콤한 통가슴살로 만든 ‘핫크리스피버거’와 부드러운 통다리살로 만든 ‘티렉스버거’ 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인기 디저트 치킨너겟을 무료로 증정한다.

2012년 3월에 출시한 핫크리피버거는 통 닭가슴살을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로 치킨 육질이 주는 부드러운 담백함과 매콤하면서도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성은 물론 깔끔하게 매운맛을 선호하는 여성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티렉스버거는 매장 방문 고객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시장조사를 통해 2018년 6월에 출시했다. 번(bun, 햄버거빵)보다 큰 치킨 통다리살로 만들어 ‘크게 한 입 베어 물다’ 라는 뜻과 티라노사우루스를 상징하는 티렉스로 명칭한 제품으로 가성비를 선호하는 젊은층 인기가 높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치킨류 제품은 롯데리아는 물론 대한민국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고 인기가 높아 이번 치킨 라이벌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롯데잇츠앱을 통해 모바일 주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