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 등 안심가로등 42본 설치 예정
안심가로등 사업은 7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영동군 영동읍 영동산업고등학교 일원 및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양강면 산막저수지 일원에 42본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적극적으로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준 영동군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동양수발전소를 적기에 건설해 영동군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정부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