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0년 하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억5000만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한율, 려, 메디안, 이니스프리 등 총 14개 브랜드가 22.5억원 규모의 제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기부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난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322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기부활동으로 시작됐다. 200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해, 매해 전국 3000여 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과 관련한 사회복지시설에 40억 원 수준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올해는 상·하반기 합산 7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450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리따움 물품나눔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