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신제품 G마켓·옥션 선론칭 등 파트너십 강화

10일 열린 업무제휴협약 체결식에서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이베이코리아가 100년 역사 스웨덴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10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과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대표이사가 각 사 대표로 참석,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 체결을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유럽 1위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일렉트로룩스 본사에서만 유통되고 있는 가전제품 액세서리류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에서 독점 판매한다.

일렉트로룩스 다양한 제품을 이베이코리아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과 연계하는 한편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수 본부장은 “세계적인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와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일렉트로룩스와 국내 소비자를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