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다. 수용 가능한 인구는 3만9000여명으로 추산된다.

교통 여건을 보면 인근에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이다.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시티건설은 강조한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중심상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상승 여파에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신규 분양단지들이 단기 완판을 이루는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며 “특히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며 지역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마지막 공급 단지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