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고 클러치' 판매
‘발렌티노 뷰티’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뷰티 브랜드로,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메이크업 컬렉션을 담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5일 온라인몰에서 발렌티노 뷰티의 ‘고 클러치(GO-CLUTCH)’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9월 2일 발렌티노 뷰티 온·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론칭,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아이, 립, 향수 등 다양한 발렌티노 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발렌티노 뷰티의 100여가지 전 상품군이 아태지역 면세점에서 최초, 단독 공개될 전망이다. 럭셔리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비롯해 이른바 '코덕(화장품 덕후)'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2030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명품을 선호, 국내 뷰티 소비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