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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에 휘둘리는 킬러들, '킬러들의 도시'






'킬러들의 도시'엔 물론 킬러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동안 봐오던 그 냉혈한 킬러의 모습은 없다. 대신 인정에 휘둘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거나 목숨을 잃을 두려움에 벌벌 떠는 인간들의 모습이 있다.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레이(콜린 파렐)와 조직의 넘버2인 켄(브렌단 글리스)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브리주'로 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낙천적인 넘버2 킬러 켄은 여유롭게 브리주의 아름다운 정경을 즐기지만, 혈기왕성한 레이에게 이 도시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보스는 켄에게 킬러들의 규칙을 어긴 레이를 죽이라고 은밀한 명령을 내린다. 결국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 장소가 된다. 킬러들의 세계와 '조직 내 처단'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킬러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하며 가볍고 코믹한 시선으로 색다른 킬러영화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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