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볼만한 해외 골프 여행지 6선 사이판 '라오라오 베이' '그렉 노먼'이 코스 설계해안 벼랑 끝 티샷 일품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한국 골퍼들을 위한 음식에 훌륭한 코스로 무장하고 골퍼들을 유혹하는 골프장들이 있으니, 올겨울은 해외 골프의 참맛을 느껴볼 만하겠다.
일본 미야자키
규슈 남부에 위치한 미야자키는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산업이 활발한 곳으로,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30분이면 만날 수 있다. 평균기온이 높아 겨울철에도 섭씨 12~13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미야자키에는 30여 개의 골프장이 있고, 그 중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어 큰 '어려움' 없이 골프를 칠 수 있다. 라운드 후에는 관광, 온천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톰 왓슨 CC-세계적인 골퍼 톰 왓슨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골프장으로 소나무 숲 사이로 평탄하게 이어진 페어웨이가 매력적이다. 또한 페어웨이에 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고 시원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피닉스 CC-피닉스 CC는 수만 평의 솔밭이 송림과 어우러진 수준 높은 코스를 자랑한다. 코스 관리가 매우 잘돼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하나투어 추천
•가격: 154만9,000원
•1일차: 톰 왓슨 CC
•2일차: 피닉스 CC
•3일차: 톰 왓슨 CC(이상 18홀 라운드)
•포함: 인천공항세, 현지공항세, 관광진흥개발기금, 전쟁보험료, 해외여행자보험, 그린피/캐디피/카트피
•문의: 1577-1233(www.hanatour.com)
중국 곤명
해발 1,895m의 산수가 아름다운 고원도시 곤명은 '봄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1년 내내 꽃이 피고 온난한 기후로 유명하다. 중국 부유층들이 개인 별장을 소유하고 있을 만큼 곤명은 휴양지로도 각광을 받는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16.5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만큼 잔디의 상태나 기온을 고려할 때 겨울 골프 여행지로도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춘성 CC(54홀)-중국과 홍콩에서 최고로 꼽힐 만큼 최고의 코스가 강점이다. 잭 니클로스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라운드뿐 아니라 여유로운 식사, 쾌적한 숙소 등도 구비돼 있다. 메뉴 중에는 한식도 포함돼 있어 한국인 골퍼들의 '부담'도 덜어준다.
#모두투어 추천
•가격: 155만9,000~174만9,000원
•포함: 왕복항공료, 여행자 보험, 공항세, 전쟁보험료, 호텔, 식사, 그린피/캐디피/카트피, 기사/가이드팁
•문의: 1544-5252(www.modetour.com)
사이판
사이판은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26~28도쯤 된다. 비행기로 한국에서 4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사이판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 명소이자 휴양지다.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36홀)
라오라오만에 위치한 라오라오 베이는 '백상어' 그렉 노먼이 자연경관을 코스에 담아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코스로 탄생시켰다. 바다를 따라 이어진 홀과 수십 미터의 해안 벼랑 끝 절벽 위에서 티샷인 골퍼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여행박사 추천
•가격: 129만원
•포함: 왕복항공료, 여행자 보험, 공항세, 전쟁보험료, 코스이용료, 식사, 그린피/카트피/캐디피, 기사/가이드피
•문의: (070)7017-9732(www.tourba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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