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 밖으로 나온 영화 속 연인들루퍼트 감독과 스캔들 불구 '브레이킹 던 part2' 개봉 앞두고 재결합 화제'…미세스 스미스'서 인연 피트-졸리 불화설 속 7년째 사실혼 유지
#드라마 뺨치는 로맨스:
만남부터 이별, 재결합까지. 한 편의 드라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지지를 받는 커플로 등극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7월 불거진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 하지만 '브레이킹 던 part2' 개봉을 앞두고 극적인 재결합으로 화제를 뿌렸다.
#할리우드 뉴 커플:
로맨스 장르만 실제 커플을 낳는 것은 아니다.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촬영하며 사랑에 빠졌다. 엠마 스톤은 극 중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프로모션 행사를 함께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내한 당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취재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스텝 업'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는 사랑도 안겼다. '스텝 업'의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실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이후 채닝 테이텀은 액션, 멜로에 이어 코미디까지 접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 순위권에 항상 빠지지 않는 것도 그의 인기를 증명한다.
#세기의 스캔들: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불륜인가 아닌가. 브래드 피트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안젤리나 졸리와 연인이 된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브래드 피트는 이혼 후 안젤리나 졸리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끊임없이 불화설에 시달리지만 두 사람은 여섯 자녀와 함께 7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