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임수정과 만남. 사진=파비앙 미니홈피
'파비앙 '임수정 사건' 언급' '윤형빈 종합격투기 데뷔전'

임수정 사건이 다시 주목받으며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파비앙은 지난 2011년 8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는 글을 올렸다.

'임수정 사건은' 여성 격투기 선수인 임수정이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보호장비도 없이 남성 개그맨 3명과 대결을 벌여 일방적인 구타를 당한 사건. 당시 임수정은 전치 8주의 큰 부상을 입어 큰 논란이 됐었다.

파비앙의 임수정사건 언급에 누리꾼들은 "'임수정 사건' 언급 파비앙, 볼수록 매력" "'임수정 사건' 언급 파비앙, 외모에 개념까지 대박" "'임수정 사건' 언급 파비앙, 정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은 일본인 격투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6일 로드FC는 "윤형빈이 2월 9일 서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와 라이트급(70kg급) 매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타캬야 츠쿠다는 대진이 확정되자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도발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도전을 결심한 이유가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불쾌감 때문이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나 역시 일본 선수에겐 절대로 질 수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vs 타캬야 츠쿠다, 윤형빈 응원하겠다" "윤형빈 vs 타캬야 츠쿠다, 임수정 복수 해주기를" "윤형빈 vs 타캬야 츠쿠다, 윤형빈 개념 충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