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박휘순 라송 패러디. (사진=KBS '뮤직뱅크' 캡쳐 / 박휘순 트위터)
'태진아' '박휘순 라송 패러디'

비는 할리우드로 떠났지만 라송의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가수 비가 태진아와 함께 자신의 노래 '라송'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엔 개그맨 박휘순의 라송 패러디 사진이 공개됐다.

박휘순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의 '라송', 저 입술 누구 것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휘순은 비의 '라송' 무대의상을 연상케 하는 패션과 분장을 하고 있다. 특히 박휘순의 오른쪽 뺨에는 키스마크까지 재현돼 있었다. 의상이나 분장에 있어서는 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무언가(?)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줬다.

박휘순의 이 사진은 비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태진아의 모습과도 비교가 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태진아 박휘순 라송 패러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휘순, 이번에도 무리수 뒀네" "박휘순 태진아 누가 더 잘 어울려?" "라송 패러디, 박휘순 보다 태진아가 옷 맵시가 사네" "박휘순, 이번 설날에 태진아와 함께 라송 무대 선보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