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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문신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다

● '문신미술상' 시상 & 고정수 초대전
  • 이진준 작가
세계적 거장 문신(1923∼1995)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미술관에서 열린다. 제13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전년도 수상작가 고정수의 초대전이 그것.

지난 13일 열렸던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인수)는 문신의 위상에 맞는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는 본상 수상자를 내지 않았으며, 청년작가상은 설치미술가 이진준(41)씨가 선정됐다.

이진준 작가는 미디어의 빛을 이용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예술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40여회 초대됐으며 특히 서울 상암동 DMC에 미디어공공조각으로 영구 설치된 'THEY'(2010)를 비롯해 2013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환경조형물 및 대형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를 나와 동 대학원 조소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첼시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한국, 인도, 일본 등 국내외 전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문신미술상 수상작가(본상)인 고정수(68) 조각가의 초대전은'새총 곰의 초대'란 주제로 27점의 신작이 한 달간 전시된다.

  • 'THEY'(2010)
지난 50년간 여체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한국적인 여성상을 추구해 오던 작가가 이번 전시에 '곰'이라는 주제를 선택한 것은 획기적인 작업의 대변신이다. 의인화된 곰을 표현한 이번 작품은 브론즈, 돌, 알루미늄 래핑, 공기조형물 등 다양한 재료들로 시도됐다. 단란한 가족애와 천진난만한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곰 작업들은 관람객에게 순수함과 행복감을 전달하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의 회복을 갈구한다.

작가는'예술은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우리 삶 속의 소박한 주제를 통해 관람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고 작가는 홍익대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1년 국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금호예술상(1985), 선미술상(1986), 문신미술상(2013)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 주요 미술관 및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055-225-7184

  • 고정수 작가
  • '화목한 가족'(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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