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펀드의 모집은 선거가 시민들의 것이라는 증명이며, 유권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약속입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노원구병)에 도전장을 내민 강연재 후보가 지난 26일 ‘한다면 하는 강연재 펀드’를 본격 시작했다.
시민펀드는 정치자금이 아니기에 일반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펀드를 통해 6ㆍ13지방선거 비용을 마련하기로 선언한 강연재 후보는,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선거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강 후보는“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노원을 위해 일할 기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가 찾아왔음을 감사히 여긴다”며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시는 펀드를 통해 유권자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직 변호사로 있는 강 후보는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젊은 시절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청년당’을 창당했던 바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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