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본회의 개의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의 19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지난 12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을 포함한 비쟁점법안 120여건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에 따르면 '데이터 3법'은 본회의 하루 전날인 1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19일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