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협력을 강조한 다음날인 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문 대통령은 제101주년 3ㆍ1절 기념식 축사에서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