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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수능 10분 전, 껌 씹으면 스트레스↓”

수능 10분 전에 무설탕 껌 씹으면 치아건강에 도움

유디치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분 전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14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초조한 마음과 긴장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구강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인 부신겉질(피신)에서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점액성 호르몬인 코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평소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침이 마르면서 치태가 축적돼 치주질환이 급속히 진행된다. 껌을 씹으면 코티솔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껌을 씹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008년에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 교수 연구팀에서 22세 성인 40명에게 껌을 씹으면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풀게 했다. 그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가 껌을 씹지 않을 때에 나온 5.71에서 4.64로 19% 줄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불안증상이 생긴다. 이때 껌을 씹으면 코티솔이 줄어들고 긴장과 스트레스도 감소한다. 또 도파민이 분비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뇌도 활성화시킨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경우 껌을 씹는 것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줄이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요즘 자일리톨, 페퍼민트 성분이 함유된 무설탕 껌이 많이 나왔다. 이런 무설탕 껌은 치태를 없애고 치아 에나멜을 보호해 충치, 치은염 발생을 예방한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고 대표원장은 “수험생들은 공부를 이유로 장기간 치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이유로 치은염, 치주염 등의 잇몸질환은 물론 충치 등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후에 치과를 방문해 제대로 된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luck@hankooki.com

사진 설명 : 껌을 씹지 않고 문제를 풀었을 때와 껌을 씹으면서 문제를 풀었을 때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치. (사진=유디치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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