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사진=서울경제 DB)
'최경주 PGA'

'탱크'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를 8개나 잡아내는 막판 '괴력'을 발휘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뒤늦게 경기를 마친 스캇 스탈링스(미국·9언더파 279타)가 최종 결과에서 1타 앞서며 아쉬운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경주의 PGA 소식을 놓고 누리꾼들은 "최경주 PGA 준우승 아쉽다" "최경주 PGA 한국 골프의 희망!" "최경주 PGA 연장전 갔으면 우승했을지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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