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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134명, 중국에 류샤오보 석방 촉구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중국의 새 최고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에게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권단체인 '프리덤 나우'에 따르면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명예 대주교를 비롯한 13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류샤오보 부부의 석방을 요구하는 공동서한을 공개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어떤 정부도 사상과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는 없다"면서 "중국의 새로운 정치지도부가 중국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조처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번째 중요한 조치는 류샤오보 부부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한에는 화학, 경제학, 문학, 의학, 평화, 물리학 등에서 노벨상을 받은 인사들이 망라됐으며,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프랑스의 세르쥬 아로슈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유명 작가이자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는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2008년 공산당 일당체제 종식을 요구한 '08헌장'서명을 주도했다가 국가전복선동 혐의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투투 대주교를 비롯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5명은 지난해말에도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의 지지 모임을 결성하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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