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숲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무는 너도밤나무이다. 계절별로 이야기하는 숲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할 때도 그렇고 ...
● 내몸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이경림 지음/ 문예중앙펴냄/ 8000원인도 라호르 대학...
섬백리향.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이란 말만 들어도 시원하고 신선하다. 거기에 백리...
올해로 탄생 53주년을 맞았다는 캐릭터 '스머프'. 90년대 한창 빨갱이 딱지가 붙었지만 이러저러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캐...
●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마이클 킨슬리 엮음/ 김지연 옮김/ 이콘 펴냄/ 1만 7000원
원로 음악가 이강숙씨가 장편소설 을 냈다. 첫 장편 (2004)과 첫 소설집 (2...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투퀴디데스 지음/ 천병희 옮김/ 도서풀판 숲 펴냄/ 3만 8000원 ...
숲 속에 사는 승마집안 식물들이 꽃을 피우면 그 숲이 환해진다. 아주 자잘한 꽃들이 모여서 이러저리 갈라진 크게 보면 원추형의 ...
조세희와 김승옥이 단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되는 작가라면, 이문열, 황석영, 조정래는 무수한 이야기들로 기억되는 작가다. 전자가...
도시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 하버드대 교수가 신간
● 안도 다다오의 도시방황안도 다다오 지음/ 이기웅 옮김/ 오픈하우스 펴냄/ 2만 2000원...
오랜만에 울릉도에 다녀왔다. 울릉도를 향하는 마음은 언제나 울렁울렁, 두근두근이다. 뭍에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 그저 그리...
"지금도 첫 구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떠오르지 않을 때, 왼손에는 벤야민, 오른손에는 블랑쇼를 들어요." 지난 여름 영화평론가 ...
소설가 김애란이 첫 장편 을 냈소. 17살에 세상을 다 살아버린 조로증 환자 '아름'과 그를 17살에 낳아 기른 철...
화두(話頭). 이야기의 첫 머리를 뜻하는 이 말은 본래 참선 수행을 위한 실마리란 뜻의 불교용어에서 나왔단다. 필자는 전상국의 소...
●미스터 플레이보이스티븐 와츠 지음/ 고정아 옮김/ 나무이야기 펴냄/ 2만 5000원 '바...
참 더운 날씨이다. 한여름이라면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시원한 옷차림을 하고도 더울 것을 각오하겠지만 놓치기 싫은 늦봄에 미련...
지난주 소설가 김유진, 강진 씨가 첫 장편소설, 첫 소설집을 냈다. 두 사람은 각각 2004년과 2007년 문학동네, 현대문학 등 걸출한...
소설가 황석영 씨가 신작 장편소설 을 냈다. 쓰레기장 '꽃섬'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14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이 소...
엄청난 다작으로 이름을 남기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단 한 권의 책으로 문학사에 기록되는 작가도 있다. 전자에 해당하는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