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푸조 코리아가 30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푸조 ‘e-208’과 ‘e-2008 SUV’의 높은 전비와 효율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운다.24일 푸조 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따라 대부분의 수입 전기차 보조금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푸조 e-208은 349만원, 푸조 e-2008 SUV는 331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는다.이는 보조금 대상 수입 전기차 중 최상위 수준에 해당한다.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는 경우, 두 차종 모두 총 500만원 이상(경기도 기준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탄소중립 캠페인 및 각종 환경 보호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이에 기업들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주간(22일~28일)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ESG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를 비롯한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 기술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귀뚜라미는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창원, 청주에서 17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롯데렌탈·그린카 서울·경기 권역, 경상 권역, 충청·전라 권역 임직원들이 각자 근무지에서 가까운 서울 노을공원, 창원 팔용근린공원, 청주 용정근린공원을 찾았다.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1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창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으로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판교 641 프로젝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글로벌RDI센터와 업무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4월 3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사업지 중 첫 번째 사업이다.수열에너지는 물의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 취급시설 관련 제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경동나비엔은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한다. 경동나비엔 측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NC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 시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적개발원조(ODA)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 1종 등 총 2종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최근 BMW 코리아가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에선 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주행 성능과 상품성이 모두 향상된 전기차를 선보인 BMW 코리아의 전략이 시장에서 적중한 것으로 평가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올해 1~2월 총 914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 전기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1.5% 늘어난 수치로 점유율 또한 45.8%에 이른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에 비해 54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자동차 전동화가 본격화되면서 당연히 커질 시장은 바로 전기차 충전 시장이다. 이미 테슬라가 자체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로 전기차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발 빠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국 급속충전기 시장 점유율 60~7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하는 전기차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리비안, 볼보 등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이 테슬라와 협력해 자사 전기차가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장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 회장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그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을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환경부 및 LG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G화학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경영 자문(컨설팅), 환경정보 공개, 전과정 목록(LCI) 정보 구축 등을 지원해 화학업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 무역 규제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강수량에 비해 우기에 연간 강수량이 집중되고 지표면 일부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다시 짓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로템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자원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현대로템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 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2024년도 친환경(EV) 상용차 구매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 측은 “낮은 초기비용,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생각하면 EV상용차 운용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유리해졌다”고 소개했다.환경부가 지난 2월 고시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소형은 최대 1100만 원, 경형은 최대 8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전기화물차 보조금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