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하정우와 함께 총 네 편의 영화(‘용서받지 못한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군도’)를 함께 했던 윤종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사업가가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총 6부작이다. ‘수리남’은 남미 수리남에 대규모 마약밀매 조직을 만들어 활약하다가 지난 2009년 체포됐던 조봉행과 그를 체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
지난 18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는 과히 신드롬이라 부를만 했다. 두 달여 방영기간동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우영우’가 화제였고 중심이었다. 극 중 우영우(박은빈)와 동그라미(주현영)의 독특한 인사법을 유명인들을 비롯해 대중들도 따라하는가 하면, 김밥과 고래에 대한 이야기들도 수리로 대화의 주제로 오르내린다.박은빈(31)은 6세 때 데뷔한 26년차 베테랑 배우인만큼 수많은 출연작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영우’는 그의 인생작으로 남을 전망이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늘 외계인이 있다고 믿었어요. 관련된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거든요. 흔히 떠올리는 눈 크고 팔다리 얇은 외계인은 일부고 우리 삶 어딘가에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 시나리오가 더 반가웠어요. 특히 ‘외계인이 있다면 과거에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주제라 놀랍고 흥미로웠죠.”‘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이하 ‘외계+인’)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둑들’
‘트바로티’ 김호중(32)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소집해제 이후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표했는가 하면 방송국과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오는 9월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공연은 자신의 생일인 10월 2일 펼칠 예정이어서 의미가 깊다. 여기에 지상파 방송국의 단독쇼까지 확정해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다.최근 스포츠한국과 만난 김호중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제야 잘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얼떨떨한 첫
15년 전 가수 아이유로 데뷔한 배우 이지은(29)이 첫 상업영화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무대 위 화려한 의상 대신 다채로운 표정을 입었다. ‘국민 여동생’으로 그를 기억할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인다.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지난달 폐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데뷔 후 첫 상업영화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이지은은 수많은 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유력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손석구(39)는 잔인무도한 강해상 역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한때 악역이 많이 들어왔었어요. 근데 저는 피칠갑하고 거친 액션을 하는 게 막 당기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다면 들어오는 악역 중에서 가장 센 걸 한번 하자는 생각으로 ‘범죄도시2’를 택했어요. 그리고 1편을 너무 좋아해요. 아직도 기억이 나요. 별 생각 없이 영화관에 갔다가 ‘우와 이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8일 개봉 첫날부터 4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스타트를 끊었고,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 3년간 모든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다. 이는 2020~2022년까지 개봉작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2019년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이후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전무했던 만큼 ‘범죄도시2’의 흥행 기록은 매우 고
가수 송가인이 심금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로 돌아왔다. 길었던 무명 시절을 지나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정규 앨범 발매 및 전국 투어 콘서트 등으로 깊고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던 팬들과 대면할 준비도 마쳤다. 지난 13일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송가인은 팬들을 직접 만날 기대감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지난달 21일 정규 3집 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한 송가인은 ‘비 내리는 금강산’ ‘기억 저편에’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등 정통 트로트 곡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트로트가수 홍진영(38)이 오랜 자숙 끝에 컴백했다.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지 1년 5개월 만에 신곡 ‘비바라비다’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진영이기에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분분한 상황. 최근 스포츠한국과 만난 홍진영은 “서두르지 않고 내 본업인 ‘음악’으로 천천히 다가가겠다”며 초연한 모습이었다.6일 발매된 신곡의 제목 ‘비바라비다’는 ‘인생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홍진영의 진실된 마음을 담았다. ‘사랑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로 유명세를 탔다. 가수 휘성(21)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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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영민 역을 맡은 유지태라고 하고요….” 4일 영화 ‘거울 속으로(감독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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