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눈을 돌리면 미래가 보인다효과적이고 저렴한 유학·연수기회 제공, 6개국 50여 학교 참가

유학네트, 세계유학박람회 개최
밖으로 눈을 돌리면 미래가 보인다
효과적이고 저렴한 유학·연수기회 제공, 6개국 50여 학교 참가


유학네트 김옥중 대표

국내 최대, 글로벌 톱 3의 유학원, 유학네트(www.eduhouse.net)가 1월 29~30일 이틀 동안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해외 명문들과 함께하는 세계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서 눈 여겨 볼 대목은 유급 인턴십 과정. 자신의 국내 직장 분야와 동일한 분야 진출로 영어 실력(PBT 토플 550)에 국내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유학네트 김옥중(43) 대표는 “실제의 비지니스 환경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관련 또는 관심 분야의 실질적인 업부를 수행함으로써 해외의 선진 기술과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소 해외에로의 이직을 고려한 경우라면 이번 박람회가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공 분야에서의 해외 인턴십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민 준비 과정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코스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사설 어학원과 현지 공립학교 망라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사설 어학원은 물론, 현지의 공립대학들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의 경우, 주(州) 내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던 등록금 지원 혜택 관행을 깨고 외국의 학생들에게까지 등록금 지원키로 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유학(연수)을 갈 수 있다는 귀띔이다. 김 대표는 “외국 대학의 경우 입학자 중 반 이상이 중간에서 유급 학교를 그만 두는 사례가 허다해 이를 한국과 같은 외국 학생들로 채우기 위해 기숙사 무료 제공 등의 여러 옵션들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기울여 박람회장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등 6개국의 50여 학교들은 유학네트가 20여년 간의 교류로 검증된 건실한 학교들로, 어느 교육기관을 선택하든 믿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은 유학, 어학 연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내의 장으로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6개국의 학교의 현지 외국인 선생과 상담, 전문가의 세미나를 비롯 즉석에서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박람회장을 통해서 수속을 밟을 경우 항공권 할인, 신청비 면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수속 여부와 관계없이 박람회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당가의 사은품과 정보지가 제공된다.

김옥중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현지 학교에서의 직접 참가로 그 의의가 크며, 안전하고 정확한 유학, 어학연수 정보를 얻고자 하는 예비 유학생, 학부모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1시간을 투자한다면, 잘못된 정보로 3년을 낭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승 인턴기자


입력시간 : 2005-01-21 10:50


정민승 인턴기자 prufrock@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