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유성구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총 473실 규모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도시 재생사업이 한창인 대전 봉명동 유성온천 일대에 신규 오피스텔 단지를 선보인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등지고 있고 한라비발디 등이 추가 오피스텔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일대 경관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2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473실로 조성되며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단지의 전 호실은 3~4Bay의 최신평면을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의 지상 4~5층과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호실은 2.7m, 지상 6~25층은 2.5m의 층고로 설계했다.

단지는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과 실내놀이터(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고 2호선 트램이 정차 예정인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에서 가깝고 KTX·SRT대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도안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월드컵대로 등이 있고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순환고속도로의 진입도 쉽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이 있다. 교육은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이 있다. 자연환경은 자전거도로 등이 갖춰진 갑천이 인접해 있고 온천수로 족욕이 가능한 유성온천공원과 벚꽃 명소인 유림공원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된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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